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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및 제도

2027년 지방공무원 7,9급 시험과목 개편

by 브루스블루 2025. 4. 9.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9급 시험 과목 개편… PSAT·한국사능력검정시험 도입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이 대대적으로 개편됩니다. 특히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PSAT(공직적격성평가)로 대체되고, 9급 시험의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으로 바뀝니다. 이번 개정은 공직 적합성을 높이고 수험생의 과도한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시행됩니다.

 

메타 디스크립션: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은 PSAT, 9급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과목이 개편됩니다. 시험 절차와 합격 기준 등 변경 내용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공무원시험 이미지

1. 지방공무원 7급 시험, 국어 과목 대신 PSAT 도입

 가. 왜 PSAT로 바꾸나?

그동안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지식 암기 중심 평가로,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이 낮고 수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 PSAT(공직적격성평가)**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PSAT란?
공직에 필요한 논리력, 판단력, 상황 인식 능력 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 2년 유예기간 후 2027년부터 전면 적용

 나. 시험 절차도 3단계로 개편

현재는 필기(1·2차 병합)와 면접(3차)로 진행되던 시험 절차가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 1차: PSAT
  • 2차: 과목 필기시험
  • 3차: 면접시험

1차 PSAT는 선발예정 인원의 10배수 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또한 3차 면접에서 탈락한 수험생은 다음 시험에서 1차(P SAT)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험생 부담도 줄어듭니다.

2. 지방공무원 9급 시험, 한국사 과목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가. 2027년부터 3급 기준 적용

2021년부터 7급 공채에서는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2급)**으로 대체되어 왔는데, 2027년부터는 9급 공채에도 적용됩니다. 단, 9급은 3급 이상의 성적을 제출해야 합니다.

응시자는 시험일까지 유효한 자격증을 사전에 취득해야 하며, 시험과목이 하나 줄어드는 만큼 준비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 동점자 처리 방식도 변경

현재는 필기시험 총점이 같으면 동점자 전원 합격이었지만, 개정 후에는 직류별 2과목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가립니다. 이는 선발의 형평성과 실질적 역량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3. 신체검사 제출 방식도 개선

신규 채용 시 제출하던 유료 채용신체검사서 대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무료 건강검진 대체 통보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변화입니다.

 4. 과학기술 인재 우대 위한 명칭 변경

기술직렬의 명칭을 ‘과학기술직렬’로 개편해 과학기술 인재를 공직 내로 유치하려는 정책도 함께 추진됩니다.

마무리: 지방공무원 시험, 수험생과 현장 모두를 고려한 변화

행정안전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직무역량은 높이고, 수험생의 부담은 줄이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관보’ 및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누구나 의견 제출이 가능합니다.

 

📞 문의: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 지방인사제도과 (044-205-3347)
🗓️ 입법예고 시작일: 2025년 4월 19일

 

관련 키워드: 지방공무원 시험 개편, PSAT 도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지방직 7급 9급 시험 변경, 2027 공무원 시험 과목 변화